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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취향저격 흥미원" 衣·食에 감칠맛 톡톡

[맛있는 가을]

■대상 '흥미원'





대상이 MZ세대를 겨냥해 미원의 ‘부캐’ 흥미원을 출시했다. 미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MZ세대에 더욱 친밀한 브랜드로서 적극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대상은 지난 5일 미원 스페셜패키지 ‘흥미원’을 선보이며 ‘오늘의 감칠맛 한꼬집’을 주제로 한 광고를 온에어했다. ‘흥미원’은 맛있는 음식으로 느낀 행복감이 ‘흥’을 돋워 ‘살 맛 나는 세상’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를 담아 만든 한정판 패키지다. ‘본캐’인 ‘미원’이 음식에 ‘감칠맛을 더해 음식 맛을 살린다’면, 부캐인 ‘흥미원’은 ‘세상사는 맛을 살린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다. 특히, 미원 스페셜 패키지에 흥겨운 춤을 추는 ‘흥미원’ 캐릭터와 ‘일상의 감칠맛 대폭발’ 문구를 적용해 일상의 흥을 돋우는 ‘흥미원’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이어 13일에는 미원을 활용한 굿즈 4종을 출시하고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 입점했다. 미원 굿즈는 ‘일상의 감칠맛’이라는 핵심 메시지 아래, 미원이 입안의 즐거움을 넘어 ‘일상의 즐거움까지 함께한다’는 것을 모토로 기획됐다. 미원 탄생연도에 맞게 총 ‘1956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대상은 미원 굿즈 출시를 위해 10~30대 등 젊은 층에서 인기 있는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를 선정했다. 젊은 세대 취향에 맞춰 트렌디하고 실용성 높은 아이템을 고려해 양말(3종) △버킷햇(2종) △스웨트 셔츠(2종) △무릎담요(2종) 등 4가지 제품을 출시하고 모두 ‘미원’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은 신선로 로고를 그대로 활용했다. 대상 관계자는 “MZ세대가 미원을 더욱 친근하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흥미원’과 미원 굿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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