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최하는 2020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 지배구조, 사회적책임, 환경경영에 대한 평가·연구·조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매년 국내 900여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실시하고 2012년부터는 평가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국민연금의 의안분석 자문기관으로 선정돼 의결권 행사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기업지배구조 등 세 영역의 성과를 합산한 통합등급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A+를 획득해 ESG 우수기업 대상에 선정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에서 환경부문 A, 사회부문A+, 지배구조부문 A+를 받아, 종합등급 A+를 획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사 차원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 확산을 적극 추진하고 비즈니스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국내 기업 최초로 팜 사업 환경사회정책(NDPE·No Deforestation, No Peat, No Exploitation)을 선언하고 환경 영향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인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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