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 기업 대한그린에너지가 CKD창업투자에 1,000억원 규모 투자를 받고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확대한다.
27일 대한그린파워(060900) 모회사 대한그린에너지는 CKD창업투자가 출자한 투자목적회사(SPC)와 1,000억원 규모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회사가 진행하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그린에너지는 2011년 설립된 친환경에너지 회사로 단기 기획, 설계, 인허가 등 프로젝트 시작부터 종료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개발사다.
대한그린에너지 관계자는 “투자 유치로 대규모 발전사업 프로젝트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정부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성장으로 진행 중인 해상 풍력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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