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기업공개(IPO) 추진을 공식화했다.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은 27일 기업공개를 위한 주관사로 5개의 증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며 공동주관사로 크레딧스위스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NH투자증권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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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지난 6월 김창한 대표 체제를 출범시킨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개발 부문과 비개발 부문을 분리하며 기업 구조를 재편했다. 모회사인 크래프톤이 비개발 조직인 펍지(PUBG) 주식회사, 주식회사 펍지랩스, 주식회사 펍지웍스를 흡수합병했다. 독립 스튜디오인 블루홀 스튜디오는 분할법인으로 설립돼 ‘테라’, ‘엘리온’ 및 신규 개발 중인 RPG 게임 개발 등을 담당한다.
크래프톤은 “내년에 국내 증권시장에 기업공개 한다는 목표”라며 “주관사 선정 이후 준비 과정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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