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3거래일만에 하락 반전했다.
2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보다 1.16% 하락한 17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아차 역시 전날보다 1.89% 내린 5만1,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최근 3거래일 동안 급등했다. 현대차는 이 기간 중 6% 가량 올랐으며 기아차는 17% 급등했다. 3·4분기 실적에 각각 1조원이 넘는 품질 비용이 반영됐음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앞으로의 실적 개선에 기대를 품게 했기 때문이다.
이날 주가 하락은 그간 급등한 주가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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