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이 1억원 이상 기부자를 뜻하는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
29일 덕신하우징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그린노블클럽 가입을 뜻하는 헌액패를 받았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어린이재단에 1억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김 회장은 2015년부터 국민연금과 월남전 참전명예수당을 초록어린이재단에 후원해왔다. 지난해 자신의 호인 ‘무봉’을 딴 공익장학재단법인 무봉재단을 설립하고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무봉재단은 지난 17일 장학생 40명을 선발하고 소외계층 어린이 100명을 후원하는 등 그동안 5,000만원 규모 장학지원을 해왔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렵지만,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위한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며 “어린이가 나눔을 실천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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