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0일 하락세로 출발해 2,310대로 후퇴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4%(14.97포인트) 내린 2,311.7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31%(7.11포인트) 내린 2,319.56에 출발해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12억원, 기관은 668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1,357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지지율 격차 축소에 따른 미국 대선 결과의 불확실성 확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최근 증시 하락세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0.72%(5.88포인트) 내린 808.05다.
지수는 전장보다 0.03%(0.23포인트) 오른 814.16으로 개장해 약세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513억원, 기관은 284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844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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