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오후 들어 약세가 이어지며 장 중 2,3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오후 1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18포인트) 하락한 2,303.49를 기록했다. 장 중 최저점은 2,296.32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788억원, 기관은 3,862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7,404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내달 초 예정된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투자 심리 악화 요인으로 지목된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93%(7.59포인트) 하락한 806.34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135억원, 기관은 847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3,143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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