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30일 “국민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공공 와이파이를 신속하게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제2차 한국판 뉴딜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디지털 뉴딜은 우리 디지털 역량을 전 산업 분야에 결합해 선도형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과감한 도전”이라며 “국민이 믿고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보안성 강화 등의 품질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 사업으로 ‘디지털 집현전’ 또한 구축한다. 김 차관은 “개별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국가지식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하고 수집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인 디지털 집현전을 구축할 것”이라며 “디지털 집현전이 구축되면 정보의 접근성이 향상돼 다양한 지식의 연계·활용이 보다 용이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이어 “정부는 한국판 뉴딜과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소비활성화 방안 등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 점검해 국민들의 경제하려는 의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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