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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감염자' 호날두, 19일 만 코로나19 완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탈리아로 돌아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지난 15일 자국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포르투갈과 스웨덴의 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집관’(집에서 관람)하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2020.10.16 [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




세계적인 축구스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19일 만에 회복했다”고 고 31일 3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더 이상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달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출전을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됐던 호날두는 1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갔다.



호날두는 무증상 감염자였으며 인스타그램에 건재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19일 만에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호날두는 다음 달 1일에 열리는 스페치아와 2020-2021시즌 세리에A 6라운드,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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