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용 카메라 렌즈모듈 제조 전문 기업 코렌(대표이사 이재선, 078650)은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양일간 구주주 대상으로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경쟁률 100.75%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청약률이 100%를넘었기 때문에 일반공모는 진행하지 않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코렌은 24,300,000 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총 청약 주식수는 24,481,165주이며, 신주는 1주당 587원에 발행되어 약 약 143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 이번 증자 자금은 베트남 공장 증설 및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사용될예정이다.
코렌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유상 증자에 참여해 주신 주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증자를 통해 유입된 자금으로 재무구조를개선하는 동시에 회사 수익을 극대화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코렌은 비구면 광학렌즈 설계 및 양산기술을 바탕으로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 지문 인식기용 렌즈 등을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 시장에서 VGA 급 저화소 모델부터 6,4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소 모델과 광각렌즈, 망원렌즈, 심도렌즈, ToF렌즈, 접사렌즈 등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렌즈 모델에 대한 설계 기술 및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jjss123456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