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001720)이 11월 한 달간 비대면 사내 이벤트인 ‘온앤오프 레이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온앤오프 레이스는 임직원의 체력을 증진하고 구성원 간 결속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임직원은 걷기, 뛰기, 등산, 라이딩 등 총 네 종목에 대해 개인·팀별로 경쟁을 펼친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진다. 신영증권은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 기반의 운동 인증 앱을 활용해 임직원의 종목별 경험치 등을 측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경쟁 레이스 외 풍경·인물 등의 사진전 공모, 코스 추천 등의 참여 미션도 진행된다. 선정된 사진은 사내 카페테리아와 인트라넷에 전시된다.
신영증권 측은 “온앤오프 레이스는 매년 가을에 진행했던 사내 행사인 ‘사랑 나눔 트레킹’을 언택트 시대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라며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사내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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