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릭스는 지난 3일 RPG장르의 미드코어 게임 3종을 글로벌 신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외부 IP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게임 1종 ‘뱀파이어 슬래셔 히어로’와 퍼블리싱 서비스를 맡은 게임 2종 ‘소울 마스커’, ’아이들러쉬’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미드코어 게임 다수 출시로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인앱 매출 또한 대거 개선했다. 미드코어 게임은 단조로운 캐주얼 게임과 복잡하고 긴 플레이 시간이 필요한 하드코어 게임의 중간 단계에 있는 게임이다. 캐주얼 게임보다 고차원의 재미 요소를 포함하고 하드코어 게임보다는 데이터 소모가 적은 비디오 기반의 게임 장르다. 수익 창출도 인앱 결제와 광고 플랫폼 매출이 고르게 발생한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모비릭스는 미드코어 게임군 강화로 인앱 매출 ARPU(Average Revenue Per User: 게임에서 가입자 1명당 특정 기간 지불한 평균 금액을 산정한 수치) 증가를 통한 전체 매출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 시장 성수기인 연말연시를 겨냥해 게임 다수를 출시한 것도 매출 견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모비릭스는 캐주얼 게임에 특화해 성장해왔고, 주 매출도 캐주얼 게임군을 통한 광고 매출이었다”며, “미드코어 게임군 강화를 통한 인앱 매출 성장으로 올해 및 향후까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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