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196170)이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4일 알테오젠은 시설 및 운영자금을 마련을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50억원은 공장건설을 위한 투자비, 50억원은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연구 개발을 위한 용도로 방침이다. 증자 방식은 제3자 배정 방식이며 비상장 주식인 전환우선주 20만3,385주가 발행된다. 한 주당 발행가액은 14만7,500원이다. 과거 1개월 평균 주가(16만5,780원)에 10% 할인율이 적용됐다. 신주 교부 예정일은 오는 25일이며, 이번에 발행되는 전환우선주는 1년 간 의무보호예수가 걸려 내년 11월 보통주로 전환 청구할 수 있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