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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난치성 질환 아동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3억원 기부

소아·청소년 환자 21명 의료비로 사용

안정호(왼쪽) 시몬스 침대 대표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일원역 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하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를 위한 협약식에서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을 만나 3억원 규모의 의료비 지원을 약속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몬스




시몬스가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하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총 3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4일 시몬스 침대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일원역 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지난 3일 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와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양측이 업무협약(MOU) 체결에 합의하고 의료비 3억 원을 기부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시몬스 침대의 이번 기부를 통해 만 24세까지의 소아·청소년 환아 21명이 의료비를 지원받았다. 기부금은 수술, 검사 등 입원치료비, 외래진료, 검사 등 외래치료비, 휠체어, 보청기 등의 의료보장구 구입 등에 사용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환아들이 영상을 통해 시몬스 측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진료를 담당하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24명은 친필서명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액자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 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특히 도움이 절실했던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흔쾌히 손을 내밀어 준 시몬스 침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몬스 침대와 적극 협력해, 소아·청소년 환지들의 건강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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