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시작된 데모데이는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특구 내 유망 중소기업에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IR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유치를 위한 자리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유카네트웍스 등 총 9개 기업의 사업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 등 IR 자료를 기업별 VOD 영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다.
소개된 기업의 후속투자 상담 등은 투자자의 관심에 따라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의 주관사를 통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후 참여기업은 투자자 별 의견을 받을 수도 있다.
배용국 부산특구본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확실성 커지는 요즘, 투자상담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최대한 많은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 지역 유망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데모데이를 정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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