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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에릭남 절친케미 볼까"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스쿨’ 새학기 시작

형식 파괴 진행으로 큰 호응

황광희·에릭남 새 멤버 합류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콘서트 ‘온드림스쿨’을 전국 10개 지역에서 연다./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콘서트 ‘온드림스쿨’을 전국 10개 지역에서 연다./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콘서트 ‘온드림스쿨’을 연다.

정몽구 재단은 전국 10개 지역에서 온드림스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은 청소년들의 창의인성 함양과 진로탐색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2015년부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고 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총 38회에 걸쳐 76명의 다양한 분야 명사들과 정상급 아이돌이 출연했고 약 3만8,000명의 학생들이 함께했다.



올해 온드림스쿨은 코로나19로 매일 학교에 가고 친구들을 만나는 평범한 일상마저 빼앗긴 청소년들에게 단 하루라도 마음껏 웃고 함께 공부하는 기쁨을 선물하기 위해 온택트(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 ‘연결(On)’을 더한 방식) 강연으로 진행된다.

가장 큰 특징은 형식을 파괴해서 진행하는 점이다.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분야의 멘토들이 함께 강단에 서기도 하고 학생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등 매회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식의 시도들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도, 경상남도(거창), 전라남도(보성), 충청남도(논산), 강원도(태백), 전라북도(정읍), 경상북도(안동), 충정북도(충주), 경기도(포천), 서울(전국단위) 10개 지역 청소년 1000여명과 함께할 예정이다.

온드림스쿨을 이끌어갈 새 얼굴로 황광희와 에릭남이 합류했다. 서로 다른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두 사람은 출발부터 엉뚱한 신경전과 웃음으로 절친케미를 인증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멘토들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고싶다’는 공통된 포부를 전했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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