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에서 방송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우승 메뉴를 밀키트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CU는 편스토랑 방영 1주년을 맞아 앞으로 우승작이 선정될 때마다 완제품과 함께 밀키트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최근 방송에서 방송인 이경규는 부산 돼지국밥을 라면으로 재해석한 17대 우승 메뉴 ‘복돼지면’을 선보였다.
복돼지면은 밀키트와 간편식 완제품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밀키트는 완성도 높은 요리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완제품은 조리도구 없이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즐기길 원하는 고객을 겨냥해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복돼지면 밀키트’는 끓는 물에 돈사골베이스, 돼지고기 토핑 및 라면사리를 넣고 강불에 3분 30초 끓인 뒤 부추, 반숙란 고명에 만능향미유를 뿌리면 완성된다. 가격은 7,900원이다.
완제품으로 출시되는 ‘복돼지면’은 면에 파, 돼지고기 토핑, 분말스프를 넣은 뒤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4분간 조리하면 된다. 가격은 3,500원이다.
복돼지면 밀키트와 완제품은 전국 CU 점포와 CU멤버십 앱 포켓CU에서 구매 가능하다. 점포에서 밀키트를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3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모든 고객에게 삼다수(500ml)를 증정한다. 또 모바일 푸드 라이프숍 헬로네이처에서도 ‘편스토랑 기획전’을 통해 새벽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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