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은 자사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사진)를 차량관리 앱 마이클과 연계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유록스는 요소수를 쓰는 디젤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SNS에 마이클과 공동 광고를 진행하고, 마이클 앱에서 유록스 프리미엄 3.5ℓ 제품을 구매할 경우 특별한 혜택을 연말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마이클은 연비와 소모품 교체 주기 등 차량 정보를 알려주고 주변 정비소, 세차장 예약까지 가능한 차량관리 플랫폼으로, 마이클의 운영사 ‘마카롱팩토리’ 에 따르면 현재 190만 명 이상이 7,000만 건 넘는 차량 관리 데이터를 등록해 사용 중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마이클의 차량 데이터 기반으로 요소수 사용 고객에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고객과 회사 모두에게 이익”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차의 커넥티드카 연동 서비스를 구현하는 마이클과의 협업으로, 향후 차량의 요소수 소모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요소수 주입이 필요한 시점에 주변의 유록스 판매점을 안내하는 서비스 등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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