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네이버웹툰의 인기 연재작 ‘유미의 세포들’과 선보인 컬래버레이션 적금 ‘우리 200일 적금’을 10만좌 추가 판매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9월 말 출시한 ‘우리 200일 적금’의 가입 앵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유미의 세포들’과 함께 웹툰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도입한 이 적금은 조기 완판이 예상될 만큼 많은 고객의 호응을 받았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오는 12월23일까지 적금 가입자 중 200명을 추첨해 피규어, 인형, 파우치, 모바일링 등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 상품을 증정하는 앵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적금은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인 우리WON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일일 3만원 이내 금액으로 나에게 맞는 플랜을 정해 다양한 방법으로 입금할 수 있다. 입금 플랜은 △내가 정한 특정금액을 매일 자동이체하는 자동적립 플랜 △매일 앱 푸시(PUSH)를 받아 누르면 한번에 입금되는 꾹 적립 플랜 △내가 지정한 계좌의 일정금액 미만 잔돈을 매일 자동으로 입금하는 계좌 자투리 적립 플랜 등 세 가지다.
적금 이율은 기본금리 1.0%에서 우대금리 1.3%포인트를 합쳐 총 2.3%다. 우대금리는 △적금가입 100일까지 유지하면 0.4%포인트 △200일까지 유지하면 0.4%포인트 △우리은행 오픈뱅킹에 타행 계좌를 등록하고 유지하면 0.5%포인트를 준다. 적금 유지만 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 덕분에 ‘우리 200일 적금’의 추가 판매와 앵콜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세대의 트렌드에 맞게 즐겁게 저축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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