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10일 오후 6시께 경찰에 접수돼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전원 대피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원미상의 남성은 이날 전화로 “월요일까지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폭탄을 터트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소방당국과 공동 대응하는 동시에 경찰특공대와 탐지견을 보내 폭탄을 수색하고 있다.
/심기문기자 do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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