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트라이(TRY)가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11일 선보인다.
트라이의 이번 광고는 김수현이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는 모습을 화면에 담았다. 이는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 하는 기업 가치인 ‘상생’을 표현한 것이다. 또 모델들이 히트업, 애슬레져 아이템, 홈웨어, 마스크, 이지웨어 등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트라이가 속옷 브랜드를 넘어 소비자의 생활 속 언제나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쌍방울 관계자는 “단순한 제품 광고가 아닌 ‘브랜드 액티비즘(Brand Activism)을 반영한 것”이라며 “지난 9월부터 노숙자 등 사회 취약 계층에 마스크를 나눠준 ‘지켜줄게요 캠페인’과 그 맥을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건강한 사회로의 변화를 위해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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