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079550)이 지난 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에서 사물인터넷(IoT), 건전성 예측 및 관리기술(PHM),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함정 원격정비지원체계’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함정 원격정비지원체계’는 해상에 위치한 함정의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증강현실 기반 정비지원 및 지원센터 전문가의 정비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상황조치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LIG넥스원은 해양 환경에서 사용되는 유도무기를 비롯해 함정용 탐색레이다 및 소나체계, 전자전체계(SONATA), 함정용 다대역 다기능 무전기(TMMR) 등 무기체계의 개발·양산·성능개량에 참여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실제 운용 환경에 최적화된 함정 원격정비지원체계를 제안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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