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042660)이 최근 유럽지역 선사와 컨테이너선 6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총 7,226억원이다. 선박들은 2023년 1월까지 해당 선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LNG 운반선 6척, 컨테이너선 6척, LNG-FSU(액화천연가스 저장·환적설비) 2척, LNG-FSRU(초대형 액화천연가스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 1척, 셔틀 탱커 2척,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2척 등 총 19척(39억5,000만 달러)을 수주해 55%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 중이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