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18일 온라인 전용 냉동 케이크 라인업을 확대하며 ‘홈디저트족’ 공략에 나섰다. 케이크 판매 최대 성수기인 연말을 앞두고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연말 대목을 준비한 셈이다.
이번에 출시된 ‘베키아에누보 디아볼 쇼콜라 케이크’는 100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다크 초콜릿을 사용했다. 쫀득하고 진한 초콜릿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크 시트는 발로나 에콰토리얼누아를 넣어 구워내 묵직한 식감과 당도, 산미의 균형이 조화롭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케이크 전체를 발로나 초콜릿의 베스트 라인업 중 하나인 과나하(카카오 함량 70%)로 코팅해 깊은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다. ‘베키아에누보 롤 크레페 케이크’는 정성스러운 수제공법으로 겹겹이 말아서 만든 롤 형태의 케이크로 이탈리아 오리지널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준다. 플레인, 초코, 딸기, 녹차 등 4가지 맛이 1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베키아에누보 롤 크레페 케이크’는 지난 9월 카카오 메이커스 크라우딩 펀드를 통해 목표금액의 165%를 달성하며 소비자로부터 맛과 품질을 검증 받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연말 시즌 모바일 기프티콘으로 케이크를 선물하거나 홈파티용 디저트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온라인 전용 케이크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달콤한 베키아에누보 케이크와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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