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와 에버랜드가 손잡고 최대 47% 저렴한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19일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의 에버랜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양사는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양사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열고 온라인 특가 상품 및 제휴 패키지의 공동 개발과 판매,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국내 최초 판다인 푸바오의 백일을 기념해 양사가 공동 제작한 조형물 ‘판다야놀자’를 선보인다. 아기 판다 캐릭터를 활용한 높이 2.5m의 대형 조형물로, 에버랜드의 대표 포토스팟인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 설치됐다.
협약을 기념해 야놀자는 오는 22일까지 에버랜드 3인 이용권과 아기판다 스페셜 굿즈 세트로 구성된 패키지를 최대 47% 할인 판매한다. 야놀자 앱 내 에버랜드 브랜드관과 이벤트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야놀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에버랜드 특가상품과 혜택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며 “국내 여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한 여가 콘텐츠 제공을 위해 주요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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