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소외계층 청소년 429명에게 5년간 1억4,500만원의 보험 혜택을 지원한다.
새마을금고 재단은 17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와 ‘MG희망나눔 청소년 무료보험가입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매년 소외계층 청소년의 MG희망나눔보험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한수협에서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문화의집 등 청소년수련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을 추천받아 모집·선정한다.
공익형 의료보험상품인 MG희망나눔보험은 청소년의 입원·수술·통원치료비 등을 종합 보장해준다. 타사 가입 유무와 상관없이 약관에 명시된 금액을 정액으로 지급하며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가입 후 보상 청구는 전국 1,300여개 새마을금고에서 할 수 있다.
박차훈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등 여러 위기 속에서도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투자는 지속되어야 한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청소년들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의료혜택을 통해 성장과 자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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