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텍(192650)이 코로나 신속 진단 솔루션 상용화에 나섰다는 소식에 20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드림텍은 전날보다 29.78%(3,350원)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드림텍은 앞서 이날 오전 30초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가려내는 ‘전자코 솔루션’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드림텍과 이스라엘 스타트업 나노센트(NanoScent)가 공동 개발한 전자코 솔루션은 대상자의 날숨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드림텍은 1998년 설립된 종합전자부품 제조기업이다. 스마트폰 지문인식센서 모듈 등을 개발해왔으나 사업다각화를 위해 최근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