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는 ‘임상 전문 R&D센터’ 개관을 통해 전문 인재를 본격 영입하고 회사의 파이프라인 임상시험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전임상을 제외한 모든 임상시험 과정 업무를 R&D센터에서 총괄할 것이라 전하며, 통합 센터가 마련된 만큼 업무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임상 CRO, 서울 소재 병원 및 대학교, 제약사 등 임상지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압타바이오는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APX-115’ 유럽 임상 2상, 혈액암 치료제 ‘Apta-16(SJP1604)’ 국내 임상1상에 진입한 바 있다. 또한 회사는 연내 황반변성 치료제 ‘APX-1004F’의 임상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로서 ‘APX-115’도 임상2상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확보한 파이프라인 다수가 현재 임상을 진행 중이거나 임상 진입 예정인 만큼, 이를 전문 수행할 수 있는 센터 확보가 필수”라며,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인재 영입을 통해 혁신신약 전문 개발 업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체결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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