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06%(1.47포인트) 하락한 2,545.9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13%(3.36포인트) 내린 2,544.06 개장해 낙폭을 줄이고 있다.
전일밤 미국 중시에서는 다우가 0.15%, 나스닥이 0.87%, S&P500 0.36%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코로나 확산과 부진한 고용지표 여파로 하락 출발했으나, 언택트 환경에 기반한 기업들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이 상승전환에 성공했고, 장 후반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가 연준의 채권 매입 만기 확장을 언급하고, 공화당과 민주당의 추가 부양책 협상 재개 등의 소식이 전해진 후 다우와 S&P500 등도 상승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이 865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2억원, 71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0.42%(3.57포인트) 오른 863.5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0.36%(3.13포인트) 오른 863.07포인트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64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억원, 18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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