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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미래에셋대우 “베스파, 日 시장 재성장…실적 개선 기대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4일 베스파(299910)에 대해 “지난 10월부터 일본에서 방영 시작한 킹스레이드 TV 애니메이션은 기존 킹스레이드와 곧 출시될 킹스레이드2의 징검다리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일본 시장에서 재성장을 통한 실적 개선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한상준 연구원은 “베스파는 다년간 축적된 일본 시장의 게임 운영방식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2021년 출시가 예정된 Time Defenders 및 킹스레이드 시즌2는 글로벌 출시 게임이지만 주 타깃시장은 일본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부터 일본에서 방영 시작한 킹스레이드 TV 애니메이션은 기존 킹스레이드와 곧 출시될 킹스레이드2의 징검다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현재 베스파의 시가총액에는 신규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에도 영업손실 발생이 예상되지만, 순현금 약 600억원이 있기에 단기/중기적으로 현금 고갈로 인한 유동성 문제 발생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며 “국내 중소형 개발사의 게임으로는 극히 드물게 일본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한회사이기에, 일본 시장에서 재성장을 통한 실적 개선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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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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