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5일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보령제약(003850)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하나기술(29903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제약(068760)이 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보령제약이다. 보령제약은 최근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관련주로 주목 받는다. 보령제약은 일라이릴리의 항암제 ‘젬자’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 이상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주식 초고수가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삼성전자다.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상승세가 이어지자 차익 실현 매도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고바이오랩(348150),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가 주식 초고수가 많이 판 종목들로 나타났다.
주식 초고수의 전 거래일 최다 매수 종목은 삼성전자, 고바이오랩, SK케미칼(285130), 우리기술투자(041190), 녹십자홀딩스(005250)로 집계됐다. 전날 최다 매도 종목은 삼성전자, 고바이오랩, SK케미칼, 우리기술투자, 비덴트(121800)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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