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6일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 밀려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9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90포인트(0.23%) 내린 2,595.64를 가리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19포인트(0.16%) 오른 2,605.73으로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기관은 925억원 순매도 중이며 어제까지 1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던 외국인은 262억원 규모의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178억원 규모 순매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2원 내린 1,106.7원으로 시작했다.
한편 전일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단기 급등에 따른 숨 고르기 인식 속에 미국 실업지표가 악화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30 지수는 전장보다 173.77포인트(0.58%) 하락한 29,872.4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5.76포인트(0.16%) 내린 3,629.65에 거래를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57.62포인트(0.48%) 상승한 12,094.40에 장을 마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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