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훈 연구원은 “위버스의 가파른 성장으로 인해 3분기부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여전히 빅히트에 대한 과소 추정으로 인해 4분기 실적 역시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오버행 이슈가 있지만, 늦어도 내년 상반기 내 △1조원의 현금을 바탕으로 투자, M&A 가시화 △해외 아티스트의 위버스 입점 △코스피 200 편입에 따른 수급적인 이슈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번 연속 실적 서프라이즈로 인해 실적, 모멘텀, 수급 등 3박자가 갖춰질 내년 상반기 이전에 매수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며 “현재 2021년 예상 PER은 32배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빅히트의 4분기 매출액이 최소 3,0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은 54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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