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의 지주사인 ㈜LG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팀장인 이방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고 정현옥 전무(경영혁신팀장)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방수 사장은 ㈜LG CSR 팀장으로 있으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앞으로 LG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반도체 설계회사인 실리콘웍스의 손보익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손보익 사장은 시스템반도체 전문가로 지난 2017년부터 실리콘웍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사업의 외연을 확장시키고 디지털 반도체 사업 진입을 꾸준히 추진해 두 배에 가까운 사업 성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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