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이 27일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조손 가정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연말 맞이 사랑나눔 성금’ 3,7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조손 가정과 독거노인 600가구에 지원된다. 조손 가정 300가구에는 동절기 이불과 전기장판을, 독거노인 300가구에는 사회적 기업 ‘행복커넥트’가 배포한 노인돌봄 인공지능(AI) 스피커의 콘텐츠 이용료를 지원한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올해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사람 간의 대면 접촉까지 줄어 이웃 간에 전해지던 따뜻한 관심이 더 필요해진 가정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말 사랑나눔 활동이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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