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회삿돈으로 딸 가정교사 고용하고 출장까지…안정호 시몬스 대표 집유

안정호 시몬스 대표./연합뉴스




회삿돈으로 자녀의 외국인 가정교사 급여를 지급하는 등 4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침대업체 시몬스의 안정호(49) 대표에게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안 대표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표이자 주주의 지위에서 회사의 자금을 망설임 없이 개인 용도로 썼고 횡령액이 4억원에 이를 정도로 많다”면서도 “횡령액을 전액 회사에 반환해 회사나 채권자에게 실질적인 손해를 끼쳤다고 볼 만한 자료는 없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회삿돈으로 외국인 가정교사를 고용하고 시몬스 이사인 배우자가 해외 출장을 갈 때 딸과 가정교사를 동행시키는 등 4억여 원의 회삿돈을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