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1일 여의도 신관 부속건물인 누리동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BS 측은 이날 오전 이러한 사실을 보고 받았다며 “긴급 대응 회의를 열어 누리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해 내일 오전까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한 누리동 전체에 대한 긴급 방역을 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KBS는 “역학조사관의 조속한 현장 조사를 요청했으며, 향후 보건 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