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036460)가 경남도, 통영시와 공동으로 ‘동북아 액화천연가스(LNG) 허브 공동 구축’ 사업 추진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1일 경남 통영시청에서 각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개 기관은 가스공사 통영 LNG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안정국가산업단지 내에 LNG 허브를 구축하고, 소규모 LNG 사업 등 신규 연계사업 발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소규모 LNG 사업이란 LNG 탱크로리 또는 컨테이너를 이용해 배관망이 없는 지역 중소형 산업체나 LNG 트럭 등에 연료를 공급하는 것이다.
가스공사 측은 “앞으로 3개 기관은 관련 인허가를 포함해 냉열 이용 콜드체인 사업, 연구 및 법제도 개선, 기술 교류 등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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