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대출 비교 플랫폼을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와 업무협약을 맺고 단체 신용생명보험 서비스인 ‘핀다대출안심플랜‘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핀다를 통해 대출을 받는 고객에게 ’(무)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IV(갱신형)‘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상품은 대출 기간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지는 경우, 보험금으로 대출기관에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주는 단체보험이다.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되며, 보험료는 전액 핀다에서 부담한다. 고객은 대출실행 후 간단한 서비스 가입동의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사장은 “올해 가계대출이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면서, 가계대출 건전성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며 “핀다의 고객들은 신용생명보험을 통해 대출상환 단계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제휴 금융기관의 건전성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