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부터 주요 입시업체의 입시 설명회가 이어진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우려 탓에 대부분의 입시 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수능 가채점 결과로 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파악해 볼 수 있다.
메가스터디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통해 대학 지원 전략과 대학별 논술시험에 대비한 포인트를 짚어주는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이투스도 이날 오후 9시에 ‘2021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언택트’ 설명회를 열고 수험생들이 가채점 분석을 통해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한다.
종로학원 하늘교육은 4일 오후 3시 홈페이지에서 ‘2021 정시 지원가능점수’ 설명회를 생중계한다.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한 대학별 정시 합격 가능 점수를 예측해 공개하고 점수대별로 수시 논술과 면접에 응시해야 할지 여부를 알려줄 계획이다.
반드시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강남종로학원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현장 참석은 이미 마감됐다. 유웨이도 같은 날 오후 9시 온라인으로 가채점 설명회를 개최해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한 정시 전략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5일에는 스카이에듀학원과 숨마투스학원이 ‘2021 수능 가채점 전략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연다. 수능 가채점 결과와 영역별 난이도 분석 결과, 예상 등급컷 등을 공개한다. 대성학원도 오프라인 설명회 대신 6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입시 전략을 안내한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