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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더해져…목표가 9만원"

NH투자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상향

"내년 반도체 영업이익 80% 성장"





NH투자증권은 내년부터 파운드리 사업이 새로운 먹거리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3일 삼성전자(005930)의 목표가를 7만6,000원에서 9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21년부터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이 새로운 먹거리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전망”이라며 “공급 증가세 둔화와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2021년 초 메모리 수급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 연구원은 “최근 파운드리 업황이 10년 내 최고 수준이고 머신러닝, 고성능 스마트폰, IoT, ARM 아키텍처를 채용한 신개념 프로세서 등 수요가 양호한 반면 공급은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5nm 이하에서 대당 2,000억원에 달하는 EUV 장비 등 천문학적 투자 금액을 부담하고 공정을 개발할 수 있는 업체가 삼성전자와 TSMC에 불과해 향후 시장 성장으로 인한 과실이 소수 업체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증권이 전망한 내년 삼성전자 비메모리 관련 매출은 올해보다 31% 증가한 22조2,000억원이다.

현대차증권은 내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81% 증가한 35조7,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 연구원은 “내년초 메모리 수급 개선이 시작되는데 올 3·4분기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DRAM 신규 캐파 투자가 내년 1·4부터 공급에 영항을 줄 전망”이라며 “올 4·4분기부터 시되고 있는 하이퍼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 투자 재개로 내년 1·4분기부터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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