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BICON Style NEO-A31C’는 출력 사이즈가 310x310x310(mm)이며 △32Bit 설계를 통한 7인치 터치 LCD & USB △와이파이 및 이더넷 출력지원 △내장 카메라 적용을 통한 출력물 상태 확인 △정전보상 기능을 통한 실패 없는 출력 진행 △초보자도 쉽게 사용 가능한 필라멘트 자동 공급 Device 적용 △필라멘트 종류 사용량을 자동 인식하는 NFC 시스템 적용 등의 추가 기능을 탑재해 준전문가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3D프린터이다.
특히 내장형 카메라를 통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출력 과정과 결과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출력 제어가 가능해 출력 실패 및 잘못된 출력으로 낭비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현재는 동일 와이파이 망 내에서만 제어할 수 있지만 추가로 네트워크 컨트롤을 통해 외부에서도 출력 제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언택트 시대에 이같은 기능들은 점점 더 핵심 기능으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또한 정전이나 전원 차단에 의한 출력 실패에 대비한 ‘CUBICON Style NEO-A31C’는 별도의 UPS 전원 공급장치 없이 출력 위치를 기억했다가 전원이 들어오면 다시 출력하는 기능인 정전보상 출력 기능을 탑재해 혹시 모를 출력 실패에 따른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큐비콘은 이와 더불어 국산 ABS 필라멘트인 ABSk를 출시한다. 기존 ABS는 해외에서 공급받아왔는데 ABSk는 LG화학에서 제조한 원재료로 국내에서 제조된 ABS 필라멘트로 기존 ABS 필라멘트와 동일한 가격에 출시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색상은 그레이, 화이트, 블랙, 내추럴 4가지 색상으로 먼저 출시된다. 이번에 출시한 ABSk출력 시 포름알데하이드가 검출되지 않았고 유해물질 발생이 해외 ABS 필라멘트보다 현저히 낮다. 또한 충격강도가 더 우수하고 광택이 더 많이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두원 큐비콘 대표는 “보급형 3D프린터 시장에서 안전과 품질 모두 검증된 큐비콘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활용해 산업용, 의료용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3D 프린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시장의 흐름보다 앞선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투자로 큐비콘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3D프린터 메이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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