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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명신산업, 상장 첫 날 급등…시초가 공모가의 2배 결정





명신산업(009900)이 상장 첫날 초강세다.

7일 오전 9시 6분 현재 명신산업은 시초가대비 23.46% 오른 1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1만3,000원)은 공모가(6,500원)의 두 배로 시작했다. 장 시작과 함께 26.15%까지 올랐지만 조금씩 상승폭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명신산업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1,372.94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교촌에프앤비가 기록했던 종전 최고 경쟁률 기록(1,318대1)을 넘어섰다.

명신산업은 강판을 고온으로 가열한 후 급속 냉각하는 ‘핫스탬핑 공법’을 통해 차량용 외장 부품을 생산한다. 현기차뿐만이 아니라 테슬라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에게도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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