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더블유아이(WI), 이탈리아 스쿠터 브랜드 베스파와 라이선스 계약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아이(WI(073570))가 이탈리아 피아지오 그룹(Piaggio & C. S.p.A.) 소유의 명품 스쿠터 브랜드 베스파(Vespa)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 5월 아시아 최초로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더블유아이는 최근 관련 제품들을 출시했으며, 이번에 베스파까지 라인업에 추가하여 내년에는 일본 및 동남아 시장에도 모빌리티 악세서리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블유아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untact)’ 소비가 늘면서 마이크로 모빌리티인 스쿠터 시장과 그 관련 산업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본 계약으로 모바일 악세서리는 물론 스쿠터 전용 거치대 및 블랙박스 등 10여종의 상품에 베스파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내년초부터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1946년 처음 출시된 베스파는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타던 스쿠터로도 유명하다. 여전히 클래식한 디자인과 감성적인 마케팅으로 전세계 많은 매니아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크리스찬 디올과 같은 명품 브랜드 및 스포츠브랜드 아이다스와 콜라보를 발표하는 등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변익성 더블유아이 대표는 “이탈리아 명품 스쿠터 브랜드인 베스파의 감성을 다양한 제품에 반영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것”이라며 “최근 출시한 메르세데스 벤츠 제품과 함께 내년에는 명품 모빌리티 악세서리 라인업을 확대 구축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블유아이는 지적재산권(IP)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카카오프렌즈, 펭수 등 캐릭터를 활용한 각종 케이스, 가습기, 보조 배터리, 휴대용 선풍기, 블루투스 마이크 등의 제품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이스포츠(E-Sports) 분야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주요 게임 구단 및 게임사의 지적재산권(IP)을 확보했다.

/ by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