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115390)이 페트병을 재활용한 가방에 밀폐용기를 담은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였다.
7일 락앤락은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 MAMA)와 협업 한 이색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플리츠마마는 제주도의 폐페트병 9개를 재활용해 미니 투웨이 쇼퍼백을 만들었다. 재생 원사인 리사이클 스판덱스로 만들어져 신축성이 좋고, 공간도 넉넉하다.
여기에 락앤락은 내열유리 밀폐용기인 ‘탑클라스’ 9종을 담는다. 몸체는 영하 20℃부터 400℃ 고온까지 견디는 프리미엄 내열유리 소재로, 냉동실에서부터 에어프라이어나 식기세척기 등 활용도가 높다.
이번 특별판은 이달 말까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500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 기간에는 46% 할인하며, 추첨을 통해 소비자가 12만 원 상당의 ‘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 플러스’가 증정된다.
류경우 락앤락 마케팅본부 상무는 “최근 친환경 가치 소비에 집중하는 미닝아웃 트렌드가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다회용기와 에코백으로 구성된 특별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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