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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

임직원 CP 도입…윤리경영 박차

김옥찬(왼쪽 다섯번째) 홈앤쇼핑 대표가 8일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선포식’을 열고 임직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준법시스템과 행동규범이다. 김 대표는 “공정거래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했다./사진제공=홈앤쇼핑




TV홈쇼핑업체인 홈앤쇼핑 임직원이 공정거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홈앤쇼핑은 8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본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준법시스템과 행동규범이다. 자체적으로 제정하고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 준법시스템을 통칭한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가 CP 운영을 직접 관리하고 자율준수관리자는 이원섭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날 임직원 대표는 공정거래 자율적인 준수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내용 숙지 및 관련 교육프로그램 이수, 사전 모니터링 강화, 법 위반 제로화를 다짐했다.

홈앤쇼핑은 9월 윤리위원회 2기를 출범하는 등 투명한 의사결정과 경영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력사와 투명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신문고 제도, 최고경영자 대화 등 다양한 소통 채널도 운영 중이다. 김 대표는 “공정거래는 글로벌 시장의 흐름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의 필수적인 요소”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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