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004370)의 신제품 ‘옥수수깡’이 출시 40일 만에 200만봉 이상 판매됐다.
농심은 ‘옥수수깡’ 인기에 힘입어 출시 초기보다 생산량을 60%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옥수수깡’은 ‘새우깡’,‘감자깡’,‘고구마깡’,‘양파깡’ 등 오랜 역사를 가진 농심의 ‘깡 스낵’ 라인업에 1973년 고구마깡 출시 이후 47년 합류한 제품이다.
농심은 옥수수깡의 인기 비결이 중독적인 맛과 독특한 모양에 있다고 설명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고소하고 달콤한 옥수수의 맛과 향, 동글동글한 옥수수알의 형태까지 구현한 통옥수수 모양이 소비자의 입맛과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것이다. 농심 관계자는 “‘옥수수깡’ 관련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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