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렉스의 ‘AI 안내원’이 탑재된 제로셔틀은 국내 최초 자율주행셔틀로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와 함께 판교제로시티에서 운행 중이다.
탑재된 ‘AI 안내원’ 서비스는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가공 플랫폼 전문기업인 에이모 주관이자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자율주행 동적객체 인지 AI데이터 사업’에서 개발중인 실증 서비스 모델이다. 이는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주정차와 탑승객 승하차 위험요소를 미리 인식하여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AI 기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모트렉스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판교 제로셔틀이 주정차 위치 주변 위험요소을 미리 학습한 후 탑승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AI 안내원’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탑승객에게 다양한 외부환경정보를 적재적소에 제공하는 토탈 서비스 솔루션으로 향후 자율주행시대에 필수적이다”며 “현재 개발 중인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한 주행관련 정보와 ‘AI 안내원’을 통한 비주행 관련 정보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통합 디스플레이 시스템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모트렉스의 R&D 전문 자회사인 아이노즈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이노즈 오병희실장은 제15회 전자IT의 날’에서 미래차 발전 공로로 산업통산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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