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8일 2020년도 제5기 ‘NH미래혁신리더’ 혁신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혁신과제 보고회는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 회의실에서 김인태 농협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 및 손병환 농협은행장 등 계열사 대표가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부동산 서비스’, ‘디지털 사회공헌’, ‘초개인화 금융’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된 가운데 이들 아이디어는 사업부서의 검토를 통해 농협금융의 미래 사업을 위한 마중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를 주도할 차세대 인재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은행·보험·증권 등 농협금융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혁신조직이다.
2020년도에 선발된 제5기 NH미래혁신리더는 전국의 직원을 대상으로 화상 면접을 통해 16명을 선발했고, 7월부터 8차례에 거친 혁신과제 연구 워크숍과 아이디어 고도화 교육으로 농협금융의 미래 디지털 리더로 육성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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